HPV 예방 백신 무료접종, 감염경로, 치료방법, 접종방법

 

 

 

 

목차

 

 

HPV 바이러스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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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바이러스 백신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자에게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예방접종받기를 당부하였습니다. HPV 백신은 관련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구인두암의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1개국에서 접종하는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입니다. (자궁경부암 90%, 항문생식기암‧구인두암 70%가 HPV 감염으로 발생)

• HPV 감염은 흔한 성매개 감염질환 중 하나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 4명 중 2~3명은 평생 적어도 한 번 이상 HPV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의 18~79세 여성 60,77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조사 당시 대상의 34.2%(20,787명)가 HPV에 감염되어 있었습니다.

 

 

감염경로

HPV는 주로 성적접촉을 통해 퍼지지만 피부 대 피부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생식기 부위, 항문, 목과 같은 부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피부나 점막 등의 미세한 찰과상을 통해 몸 안으로 침투해, 본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직접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감염 염구 결과

 

 

 

 

 

 

치료방법

 

무엇보다 백신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만약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경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인은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HPV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신체의 면역체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감염을 제거합니다. 생식기 사마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국소약물치료, 레이저 요법, 냉동요법, 전기 소작술 등의 치료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HPV가 전암성 변화나 암으로 이어지는 경우 수술과 화학요법을 포함한 보다 광범위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접종방법

질병관리청은 올해 ’ 06~’ 12년생 여성 청소년과 ’ 97~’ 05년생 저소득층 여성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 (첫 접종 시기에 따라 2회 또는 3회)하고 있으며, ’ 11~’ 12년생에게는 건강상담도 함께 지원합니다.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접종 당일 기준)

 - 사춘기 성장 발달, 초경 관련 등 상담을 접종과 함께 제공

 

 

< HPV 국가예방접종 첫 접종 시기별 접종 횟수 및 간격 >

백신 접종 시기 및 횟수

 

  특히,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인 ’ 06년생 여성 청소년과 ’ 97년생 저소득층 여성은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무료 접종이 가능하므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습니다.

 - ’06년생 HPV 접종률(’ 24.7.26. 기준) : 80.2%(자료원 :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전산 등록된 자료 기준(변동 가능한 잠정 통계)) 

 - 접종 의료기관 안내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HPV 백신 예방접종 현황